포천문화원장 이 종 훈 우리가 살고 있는 포천에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자연유산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다. 필자는 오랫동안 포천문화원에서 근무하며 포천 관내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연구할 기회가 있었다. 선사시대 고인돌부터 삼국시대 반월산성, 근대 포천성당 및 방어벙커까지 포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조사하면서 우리 포천의 문화유산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잘 보존·연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지역 문화사를 연구, 전시, 교육하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 봄을 맞이하는 우수다. 바야흐로 봄의 시작이다. 따뜻해진 날씨에 상춘객의 발걸음은 저절로 산으로 향한다. 반가운 마음이 드는 동시에 봄철 불청객의 소식이 들린다. 바로 ‘산불’이다. 우리 포천시는 전체 면적의 64%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포천 국립수목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포천 한탄강, 명성산으로 둘러싸인 산정호수 등 빼어난 산세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이렇듯 보호해야 할 산림 면적이 크다. 산림은 피해를 입으면 ...
권대표 도서출판 수목원가는 길 희망싹 협동조합 이사장 포천문화뉴스 발행인 열린마음으로 세상 바라보기, 새로움과 상생하며 소통해 나가기. 경천이라는 마을이 있었다. 늘 하늘을 바라보며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예를 갖추는 선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었다. 오랜 역사가 있었으며 산수도 좋아 이름이 알려진 마을이었다. 어디 이뿐이었을까. 농작물도 잘 자라고 오래전부터 훌륭한 인물들도 참 많이 배출하였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경천 사람들이 이사를 가기 시작했다. 옆 마을이 생겨난 탓이었다. ...
대한민국이 성장할 수 있게 해 준 큰 힘은 반도체에 있다. 그런 반도체 사업의 첫 발걸음의 중심에 내가 있었다. 그 사실이 나에게는 항상 큰 자부심이 되어주고 있다. 첫 출발은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서 했다. 열과 성을 다하여 국내최초로 1M 반도체를 개발하였고, 그때부터 삼성을 중심으로 많은 한국의 기업들이 반도체 사업으로 발 뻗어 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우뚝 서게 되었다. 그때 당시의 순간순간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그중에서 떠올리기만 해도 울컥하는 때가 있다면, 당시 삼성그룹...
송태선 포천일고등학교 졸업 농협대학교 졸업 전)일동농협 약 20년 근무 현)농업회사법인 혜드림㈜ 대표이사 현)포천시농업재단 이사 현)K-포천위원회 농식품 분과위원장 전 세계적으로 한류문화가 K라는 이름으로 영화, 팝, 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 K-한류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K- 한류는 일시적인 현상은 아니고 지속적으로 계속 다양한 문화로 문화 제품 등이 앞서가며 그 뒤를 이어 음식 또한 앞으로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류음식의 대표는 무엇일까 아마도 누구나 다 같이 김치를 이야기할 ...
[김사랑] 역사학과에 진학하면 박물관과 관련된 수업과 현장실습에 참여해야 한다. 필자는 포천시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1학년 학부 과정에서 ‘우리 지역의 근대 인물과 상징 공간’이라는 주제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포천에 대해 깊게 공부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 과제를 수행하며 포천이 타 도시 못지않게 많은 문화유산이 있고, 한반도 북부 지역으로 연결되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유서 깊은 도시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포천시민의 입장에서 본 포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매우 낯설게 느껴졌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
포천시가 1.5℃ity, Green Pocheon 2043’의 슬로건을 걸로 지난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추진했었던 ‘포천시 탄소중립 비전선언식과 국제환경포럼’은 매우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인류의 마지노선 온도인 1.5℃를 지키기 위해 2043년이라는 매우 도전적인 탄소중립의 목표를 대외적으로 표명했기 때문이다. Green Pocheon 2043은 포천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시승격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2023년을 기점으로 하여 탄소중립의 시간적 목표를 20년 이후인 2043년으로 설정...
1992년 동·서독이 통일되면서 한반도는 세계 유일의 분단박물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서 말하는 박물관은 특정한 지역의 건물이 아니라 우리 삶의 터전 모두를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지역을 ‘자연박물관’ 또는 ‘노천박물관’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특정한 건물 안에 최소한의 삶의 자취를 모아 놓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박물관이다. 선진국일수록 거대하고 다양한 박물관을 건립, 운영하는데 영국의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이나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Louvre Museum), 대만 타이완의...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을 소개 받고 만나며 인사를 한다. 악수를 하며 가장 먼저 나누는 것은 가로 8Cm, 세로 5.5Cm의 작은 종이 한 장을 나눈다. 작은 종이 한 장에 나의 모든 것을 담아 상대에게 전달하는 이 명함은 상대와의 인연을 만들어주는 작은 끈이자 소중한 인연의 선물이다. 그 끈을 잡고 상대방이 그것을 놓아버린다면 그 것 또한 아무 소용이 없다고 생각된다. 첫 만남에서 교환되는 명함을 가지고 추후 거래, 교류를 계속 지속할 필요가 있는 사람이라면 연락을 취하게 되는데 명함은 '최초의 마케팅도구'라고 할 ...
나에게 잠은 정말 중요하다. 일단 잠을 못 자면 우울해진다. 파란 하늘도 우중충해 보이고 발라드도 들으면 슬퍼진다. 끊으려고 하던 인스턴트 음식도 너무 너무 댕기는데, 지하철 공간 가득 채운 빵 냄새는 정말 사람을 미치게 한다. 향기마케팅인가? 나한테는 죽음인데 ㅠㅠ 카톡 프로필에는 다이어트한다고 인스턴트 끊는다고 당당하게 써놓았는데 ㅠㅠ 자괴감이 든다. 감히 내 마음 편하려고, 탓하고 싶다면 수면 부족이다. 정신이 몸을 다스린다고 하는데, ...
포천시 대표단이 포천 식품의 베트남 판로 개척을 위해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의 베트남 하노이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대표 한상(韓商)인 K&...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장암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장암1지구는 이동 갈비촌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1...
2024총선 최춘식 제10호 공약 최춘식“가평 주택 1채 추가 취득시 재산세, 양도세 등 세제혜택 추진”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
최춘식, “포천 영중면 민군상생협력...
최춘식, 이상민 행안장관 직접 만나...